대전 동구-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우호교류 협약'…글로벌 협력 강화

우혜인 기자 2024. 8. 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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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7일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상호 친선 교류 추진을 위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와 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구 출장단이 몽골에 방문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다르항울아이막도청에서 박희조 청장, 오관영 구의회 의장, 볼드바타르 아즈자르갈 다르항울아이막 지사, 순두이자브 나산바트 다르항울아이막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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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7일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상호 친선 교류 추진을 위한 다르항울아이막 지사와 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구 출장단이 몽골에 방문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은 다르항울아이막도청에서 박희조 청장, 오관영 구의회 의장, 볼드바타르 아즈자르갈 다르항울아이막 지사, 순두이자브 나산바트 다르항울아이막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 도시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 관계 강화 △체육·교육·문화·행정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 및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다르항울아이막은 몽골 제2의 도시로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10개의 대학 인프라를 보유하는 등 타 도시와 비교해 교육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구 또한 체육 분야를 포함한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호 공통점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이를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우호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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