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 문 연다

임은수 기자 2024. 8. 27.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다.

지난 20일 서울교육청은 학교 밖에서도 늘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서울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 학교 밖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
늘봄학교 프로그램.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다.

티볼, 태그럭비 등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는 용산구 3개 학교(한강초·원효초·서빙고초)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내년 2월까지 뉴스포츠(한강초·서빙고초), 어린이정원사(원효초) 프로그램을 과목별 전문교사와 함께 배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개 학교 외에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들도 용산 어린이정원 늘봄 신청과정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도 서로 힘을 모았다.

지난 20일 서울교육청은 학교 밖에서도 늘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서울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교육청, 어린이정원 위탁관리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일 거점형 늘봄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학생들의 성장 지원과 어린이 통학버스 등 이용 안전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향후 연차별 학년 확대로 늘봄학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더 많은 학교의 어린이들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