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비정규직 비율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은?"

김동규 기자 2024. 8.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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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지속가능한 노동정책 포럼'이 27일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의 노동정책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 및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론회와 포럼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노동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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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지속가능협, 노동정책 포럼 개최
27일 '지속가능한 노동정책 포럼'이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의회제공)2024.8.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지속가능한 노동정책 포럼'이 27일 의원총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전북자치도의 비정규직 비율을 낮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정규직 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요구되고 있다.

포럼에는 도의원, 전북지속협 위원, 행정, 청년 노동자,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노동정책 이해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에 대한 노동정책 고민'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 김시백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노동정책과 연관성이 높은 2023년 전북지속협 경제위원회 시범지표인 ‘청년 창업 건수 및 폐업률(%)' 모니터링 보고서를 주제 발표하며 창업 현황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은 국주영은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정태석 전북대학교 교수, 서난이 도의원, 김영식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권순표 유한회사 사각사각 대표, 강문식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처장 등이 참여해 전북자치도의 비정규직 비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내놨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의 노동정책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 및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론회와 포럼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노동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전북지속협 운영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 전북지속협 경제위원회의 시범지표인 비정규직비율(%)과 청년 창업 건수 및 폐업률(%) 모니터링을 수행하겠다”면서 “지표관리를 통해 비정규직 비율 개선과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위한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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