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없지만 시간은 많은 청년세대를 위한 투자법[신간]

유동주 기자 2024. 8.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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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투자 전문가와 경제학자, 은퇴설계 전문가로 살아온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자문이 청년들의 투자를 위해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을 냈다.

투자에 발 딛는 청년세대를 위해 투자에 평생을 바친 전문가의 비법을 들려준다.

저자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관리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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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성장이 멈춘 시대의투자법

30년간 투자 전문가와 경제학자, 은퇴설계 전문가로 살아온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자문이 청년들의 투자를 위해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을 냈다.

투자에 발 딛는 청년세대를 위해 투자에 평생을 바친 전문가의 비법을 들려준다. IMF 구제금융에 이어 대우 사태, 카드채 사태, 서브프라임 위기,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우리 경제에 충격을 주고 특히 투자자들에겐 악몽이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모두 투자 현정에서 겪은 저자는 '위기 속에 기회'를 강조한다.

인구 구조의 변화가 불러올 부의 이동에 관심이 많은 그는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인구구조와 투자시장의 기회에 대한 자산 배분 포럼을 열었다. 2013년부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을 맡아 고령화와 노후 자산 관리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 고령화와 제조업의 함정이 우리나라의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전망했다. 고령화와 기술 혁신의 만남이 만들어 낼 새로운 메가 트렌드, 데모테크에 주목해 대안 마련을 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저성장의 시기가 도래한 한국 경제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 어려워졌지만 그럼에도 성장을 거듭해 왔던 과거 경험을 보면 혁신이 꿈틀대는 분야가 있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에 청년들이 가족, 친구, 직장 등 삶의 인프라를 구축해둔 나라를 두고 도망갈 필요 없이 자산관리를 통해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관리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을 역임했다. 국내 대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은퇴자산관리 강의를 해오고 있다.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김경록/흐름출판/2만2000원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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