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일부 해수면 상승 3배 빨라...유엔 사무총장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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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태평양의 해수면이 지구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태평양 통가에서 열린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적인 대재앙이 태평양의 낙원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우리의 바다를 구하자(Save our Seas)'고 호소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 30년간 태평양 일부 지역의 해수면은 15㎝ 높아져, 지구 평균인 9.4㎝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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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태평양의 해수면이 지구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남태평양 통가에서 열린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적인 대재앙이 태평양의 낙원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우리의 바다를 구하자(Save our Seas)'고 호소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오는 2050년까지 태평양 섬들의 해수면이 최소한 15cm 더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난 30년간 태평양 일부 지역의 해수면은 15㎝ 높아져, 지구 평균인 9.4㎝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아와 피지 등 일부 섬나라에선 지구 평균의 3배 수준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구 밀도가 낮고 중공업이 없는 태평양 섬들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0.02% 미만을 차지하면서도 지구 온난화의 직격탄을 맞아 직접적인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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