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컨소시엄,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앞바다 3곳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대상지로 인천과 여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군사훈련, 해상항로, 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나은병원·인천사랑병원·나사렛국제병원 등 시내 종합병원 3곳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인천 지역 보훈대상자 3만5천여명과 그 배우자는 기존 국가지정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처럼 이들 병원에서도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국제바로병원·와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천시와 중국 칭다오시가 크루즈 출발지로서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중국 칭다오시 정부와 함께 크루즈 항로 모델을 구축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크루즈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내용의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언에 따라 앞으로 중국 선사 블루드림크루즈는 내년 상반기 인천과 칭다오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