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공영주차장 알박기·쓰레기 불법 투기…남구,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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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27일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대명1동 제2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무료라는 인식에 알박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다수 발생하는 등 주차 질서가 문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30)씨는 "무료 공영주차장이긴 하지만 주차장 내 장기 주차된 차량이 많으며 쓰레기도 많이 버려져 있는 상태"라며 "렌트카 업체에서도 차량을 주차해 정작 이용해야 할 주민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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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7일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대명1동 제2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무료라는 인식에 알박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다수 발생하는 등 주차 질서가 문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불법 쓰레기와 적치물 투기가 잦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와 불법적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영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30)씨는 "무료 공영주차장이긴 하지만 주차장 내 장기 주차된 차량이 많으며 쓰레기도 많이 버려져 있는 상태"라며 "렌트카 업체에서도 차량을 주차해 정작 이용해야 할 주민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남구는 무인 정산·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주차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무인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으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분석해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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