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예방"…서천 도둔지구 호안 1천295m 보강 추진

정윤덕 2024. 8. 27.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지구 연안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둔지구에는 연안 보호를 위해 해안 보호 구조물(호안)이 설치됐으나 낮고 낡아, 해수면이 상승하거나 높은 파도가 칠 때 인근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대산해수청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8월까지 약 15억원을 투입해 호안 1천295m를 보강하고 갯벌진입로 5개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실시설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 도둔지구 호안 [네이버 거리뷰 갈무리]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지구 연안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둔지구에는 연안 보호를 위해 해안 보호 구조물(호안)이 설치됐으나 낮고 낡아, 해수면이 상승하거나 높은 파도가 칠 때 인근 도로와 주택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대산해수청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8월까지 약 15억원을 투입해 호안 1천295m를 보강하고 갯벌진입로 5개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실시설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실시설계 완료와 동시에 공사를 시작해 연안 재해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