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짜는 김민희…홍상수 신작 '수유천', 13일 국내 첫공개 "기자간담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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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에게 로카르노 여우주연상을 안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오는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13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홍상수 감독은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열애를 공개한 이후 7년 넘게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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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민희에게 로카르노 여우주연상을 안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오는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13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수유천' 언론배급시사회가 다음달 13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다.
'수유천'(BY THE STREAM)은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영화. 홍 감독은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을 도맡았다. 주연인 김민희는 제작실장을 겸했다. '수유천'에는 김민희 외에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수유천' 포스터는 베틀 앞에 앉아 천을 직조하고 있는 김민희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 색으로 쓰인 '수유천'이라는 제목 아래 영화의 주요 줄거리를 그대로 담았다
'수유천'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날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상영 후 으레 열리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은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민희와 열애를 공개한 이후 7년 넘게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고 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감독과 주연배우로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해당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김민희는 오로지 홍상수 감독과만 작업하면서 '수유천'까지 15번째 협업을 이어왔다.
김민희는 이달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김민희는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 난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여전한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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