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핸섭”… 동해 삼화사에 뉴진스님 뜬다

동해/정성원 기자 2024. 8.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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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벡스코에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힙한 불교'의 메신저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EDM 디제잉 파티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강원 동해시에서 클랙식 공연, 마술,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은 오는 29일 동해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동해프라임현악앙상블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5일엔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동해시립합창단의 기획 공연 ‘동해 이음’이, 8일엔 전천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전천 생태 문화제가 열린다. 전천 생태 문화제에선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고블릿 잔·캘리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20일엔 마술과 뮤지컬, 가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매직컬 판타지 콘서트’가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엔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최정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

삼화사에서 소리질러

불경 디제잉 파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뉴진스님도 다음 달 22일 동해를 찾는다. 뉴진스님은 개그맨 출신 DJ로 활동 중인 윤성호의 부캐(부캐릭터·부가적 캐릭터)다. 뉴진스님은 삼화사 수륙재 문화 행사인 ‘삼화사에서 소리질러’에 참여해 불경 전자음악(EDM) 디제잉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마마 박민혜와 이영현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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