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왕후’ 전종서 “사극 말투 고민, 할리우드 영화에서 중국말 쓰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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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가 첫 사극 '우씨 왕후'를 하며 사극 말투에 대한 많이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종서는 첫 사극 도전을 하며 '사극 말투'를 준비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느리고 여유로운 제 말투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 마음으로 첫 회차 촬영을 하러 가서 촬영을 한 뒤에 촬영본을 보니 마치 할리우드 영화 촬영장에 저만 중국말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 혼자만 전혀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 같아서 큰일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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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개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 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종서는 첫 사극 도전을 하며 ‘사극 말투’를 준비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굉장히 느리고 여유로운 제 말투를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 마음으로 첫 회차 촬영을 하러 가서 촬영을 한 뒤에 촬영본을 보니 마치 할리우드 영화 촬영장에 저만 중국말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 혼자만 전혀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 같아서 큰일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사극 톤이라는 게 정말 당대 사람들이 써왔던 말투인지 아님 거슬러 올라가서 선배들이 작품에서 만들어서 내려와서 정착된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제 딴에 아는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조언 구했고 사극 톤과 나의 톤과 중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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