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질문 470개' 한 총리의 백브리핑…"어떤 질문에나 성실히 답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격의없이 언론과 만나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제안했던 백브리핑이 지난 2년간 격주에 1회꼴로 꾸준히 이어지면서 40회를 맞았다.
백브리핑은 한 총리가 취임 직후 정부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격의없이 언론과 만나겠다고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2022년 8월16일 1회 백브리핑을 시작으로 격주에 한번씩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이나 정부서울청사 소통공간에서 만나 국정현안에 대해 묻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심 파악하고 정부 진심 전달할 소중한 기회"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격의없이 언론과 만나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제안했던 백브리핑이 지난 2년간 격주에 1회꼴로 꾸준히 이어지면서 40회를 맞았다.
한 총리는 27일 백브리핑 40회를 기념해 삼청동 공관에서 기자단과 백브리핑을 겸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 총리는 "언론과 마주앉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지만, 민심을 파악하고 정부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궁금해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문에나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백브리핑은 한 총리가 취임 직후 정부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격의없이 언론과 만나겠다고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고, 내용은 모두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보도하는 원칙도 정했다.
2022년 8월16일 1회 백브리핑을 시작으로 격주에 한번씩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이나 정부서울청사 소통공간에서 만나 국정현안에 대해 묻고 답했다. 1회당 9~30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평균 1시간 남짓 진행됐으며, 중대 현안이 있을 경우 2시간 이상 진행된 적도 있다.
이렇게 지난 2년간 회당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27개의 질의가 진행돼, 총 470개의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사회분야 146개, 경제분야 140개, 정치분야 116개, 외교분야 68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