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 구축'…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 선도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 8. 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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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7일 경북도와 함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슈퍼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에선 (주)인텔, 한국HP 등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업무 협력을 통해 최신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받아 지역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와 협력해 초고성능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산업 인프라 추가 구축 사업 등 연계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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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조산업 경쟁력 확보, 중소기업 등 디지털 전환 첨단 기술 활용 가능
슈퍼컴퓨팅센터 가동식 테이프커팅./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27일 경북도와 함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슈퍼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에선 (주)인텔, 한국HP 등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업무 협력을 통해 최신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받아 지역 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제조 관련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지역 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자료 제공을 목표로 국가 초고성능 컴퓨터 전문센터 지정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와 협력해 초고성능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산업 인프라 추가 구축 사업 등 연계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과학 기술 육성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조 산업 혁신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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