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클린올레 캠페인 1년간 '1톤 트럭 50대 분량' 쓰레기 수거

오미란 기자 2024. 8.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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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1년간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생활쓰레기 총 4만6920L를 수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올레와 도내 기관·단체 등이 협약을 맞고 연 10회 이상 제주올레 길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24일 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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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제주올레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1년간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생활쓰레기 총 4만6920L를 수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톤 트럭 50대 분량이다.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올레와 도내 기관·단체 등이 협약을 맞고 연 10회 이상 제주올레 길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24일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제주올레와 협약을 맺은 도내 기관·단체는 총 15곳,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1026명에 달한다. 학교, 청소년 쉼터, 공단, 호텔, 숙박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의식이 확산되고,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단체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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