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파친코2’ 김민하 “세월의 흐름 가장 큰 숙제”

박아름 2024. 8. 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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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가 베일을 벗었다.

Apple TV+ '파친코' 시즌 2는 8월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특별 시사회를 통해 '파친코'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다"(네이버 블로그_이****), "​스케일 무엇? 진짜 영화보다 더 재밌다"​​(​네이버 블로그_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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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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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파친코2'가 베일을 벗었다.

Apple TV+ ‘파친코’ 시즌 2는 8월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 이번 시사회에서는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와 함께한 GV까지 진행됐다.

이날 특별 시사회가 열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별 시사회를 통해 ‘파친코’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를 먼저 만나본 관객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시즌 2가 더 재미있다”(네이버 블로그_이****), “​스케일 무엇? 진짜 영화보다 더 재밌다”​​(​네이버 블로그_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별 시사회와 함께 진행된 GV에서 이민호는 “‘파친코’ 시즌 1은 땅을 딛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시즌 2는 생존의 다음 단계에서 처절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2에서 ‘한수’는 자신의 뿌리에 대한 차별과 존재성에 대해 계속 갈등하는 인물”이​라며 “그래서 오히려 ‘선자’와 ‘노아’에게 더 집착하게 되는 양면성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파친코’ 시즌 1에서 강렬한 열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민하는 “사실 시즌 2를 시작할 때 세월의 흐름이 가장 큰 숙제였다. 시즌 1에서 소녀 같은 ‘선자’의 모습이 너무 강했고, 순수한 그녀의 모습이 참 좋았는데. 가장이 된 이후의 그 세월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세월이 흐른 ‘선자’를 표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경희’ 역을 맡아 ‘파친코’ 시즌 1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정은채는 “많은 인물들의 개인적인 서사들과 내면의 깊은 이야기들을 더욱 확장되게 그려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이라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여전히, 가족과 사랑에 관한,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친코’ 시즌 2에 뉴페이스로 합류한 김성규는 “‘이 이야기에 내가 잘 스며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찍었다”며 기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새로 합류하는 입장에서 캐릭터를 떠나 시대적인 것들과 배경, 상황들을 잘 이해하기 위해 원작 소설도 보고, 다른 배우들, 정은채한테 관련 다큐멘터리를 물어서 보기도 했다”며 ‘한수’와 함께 일하는 인물인 ‘김창호’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말했다.

한편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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