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vs 박지영 vs 이예원… KLPGA 투어 다승·상금·대상 1위 놓고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경쟁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나란히 3승을 쌓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양강구도로 펼쳐졌다.
하지만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5일 최다 상금이 걸린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3승을 신고하면서 다승왕은 물론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타이틀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경쟁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나란히 3승을 쌓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양강구도로 펼쳐졌다. 하지만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5일 최다 상금이 걸린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3승을 신고하면서 다승왕은 물론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타이틀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상금과 대상 1위를 달리던 이예원은 최근 3개 대회에서 40위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한 성적으로 상금 4위(7억8264만원), 대상 포인트 4위(319점)로 밀렸다. 하지만 한화클래식에서 사흘내내 선두를 달릴 정도로 샷감을 완전히 회복했다. 최종일 뒷심부족으로 6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긴 만큼 이번 대회에서 4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예원은 “여름이 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지난 대회부터 감각이 되살아났다”며 “티샷을 신중하게 공략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은 한차례뿐이지만 준우승을 세 번씩 기록한 윤이나는 다크호스다. 특히 가공할 장타력을 지닌 윤이나는 평균타수 2위, 대상 포인트 3위(344점), 상금 5위(7억7760만원)에 올라 호시탐탐 선두를 노린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