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 뚫은 축구협회 저격했다...유인촌, 정몽규 4선 도전에 일침 [지금이뉴스]

YTN 2024. 8.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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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9월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 감사는 감독 선임 문제뿐만 아니라 협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한 절차적 하자나 법률 위반이 발견되면 감독 선임 무효도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축구협회가 하나은행에서 600억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것을 놓고는 "원래 (문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한 것 자체가 위반"이라며 "절차상의 문제 등을 따져 관계자 징계를 요구하고 다른 조치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에 대해선 "기본적으론 안 되게 돼 있으나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허가하면 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아마 공정위가 정말 공정하다면 다시 출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기자ㅣ이대건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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