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상위권 대학교수들, 지역별 비례선발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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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와 관련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교수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한은 공동 심포지엄' 폐회사에서 다소 파격적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방안이라며 지역별 비례 선발제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교수들 결단으로 변화가 시작돼 특정 지역에 몰린 사교육이 전국적으로 분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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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 선발제와 관련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교수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한은 공동 심포지엄' 폐회사에서 다소 파격적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방안이라며 지역별 비례 선발제에 힘을 실었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서울이나 강남 지역 입학생 비율이 학령 인구 비율의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정도는 현재 학과별 선발 제도 틀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한 겁니다.
그러면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교수들 결단으로 변화가 시작돼 특정 지역에 몰린 사교육이 전국적으로 분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방에서 입시를 위해 서울로 올 필요가 없어지고, 학기 초가 되면 각 지역 고등학교의 입학 환영회 플래카드가 서울대에 걸리는 다양성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한은이 금리를 조정하는 것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더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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