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양산시 고위험시설 방역물품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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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최근 늘어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시설 103곳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며, 마스크 5만 장, 손 소독제, 살균 스프레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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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최근 늘어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시설 103곳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 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며, 마스크 5만 장, 손 소독제, 살균 스프레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집단 발생 및 확진자 지속 발생에 대비해 감염 취약 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지도 점검 및 대응을 위한 합동 전담 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조치는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에서의 대규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방역물품 배부와 더불어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합동 전담 대응반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집단 발생 예방에 중요한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의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고 노력한다면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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