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정소민, 연락처에 ‘예쁜’ 적힌 유일한 사람”

이해정 2024. 8. 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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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실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8월 26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이 둘이 연애한다고요? 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의 환장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N '엄마친구아들'에 동반 출연 중인 정해인, 정소민은 서로의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을 공유하기로 했다.

정해인은 "전화번호부에 '예쁜'이 적힌 건 태어나서 네가 처음이다. 이걸 못 찾을 수 없다. '예쁜'으로 저장된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다"고 말해 정소민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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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해인, 정소민(사진=채널 ‘엘르 코리아’)
왼쪽부터 정해인, 정소민(사진=채널 ‘엘르 코리아’)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정해인, 정소민이 실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8월 26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이 둘이 연애한다고요? 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의 환장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N '엄마친구아들'에 동반 출연 중인 정해인, 정소민은 서로의 연락처에 저장된 이름을 공유하기로 했다. 정소민은 정해인을 '정해인(배우)'로 저장했다. 이에 정해인은 "아는 분 중에 나 말고 또 정해인이 있어서 굳이 내 직업을 뒤에 붙인 거냐"며 서운해 했다. 그러나 이내 "난 사실 이름만 돼 있다"며 피차일반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휴대폰을 교환해 서로 원하는 저장명으로 바꾸기로 했다. 정해인은 정소민의 휴대폰에 '해인 오빠' 뒤에 이마에 손을 얹은 이모티콘을 남겼다. 정해인은 "이모티콘 고르다가 옆에서 쪼아서 잘못 눌렀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정소민의 저장명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예쁜 토미니'라고 애정 어린 이름을 남긴 것. 정해인은 "전화번호부에 '예쁜'이 적힌 건 태어나서 네가 처음이다. 이걸 못 찾을 수 없다. '예쁜'으로 저장된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다"고 말해 정소민을 웃게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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