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만에 고국서 샷 대결, 많이 응원해주시길"..PGA 투어 멤버 김주형,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김인오 기자 2024. 8.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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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주형이 국내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에 출전한다.

2017년부터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고, 2022년부터 DP월드투어와 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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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주형이 국내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에 출전한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레이스 투 두바이'의 마지막 대회로 관심이 높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동 주관하며 KPGA 투어 상위 랭커 30명이 참가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2위인 김주형은 2022년 5월에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29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김주형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다.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라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기대가 크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KPGA 투어를 후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고, 2022년부터 DP월드투어와 PGA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 부사장은 "8년째 이어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대회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국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홈그라운드에서 경쟁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한국 남자 골프의 글로벌 진출 조력자로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입장권은 일일권과 전일권으로 구분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9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얼리버드 1차 기간에는 30% 할인되고,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2차 기간에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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