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 사업에 박차

이상진 기자 2024. 8.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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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2024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업체들은 올해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증사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관광인구 충전사업'은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단양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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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스타트업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 제시
2024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里)에 참여한 스타트업체가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2024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내 최대 외국인 주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엔코스테이'는 대규모 외국인을 모집해 단양 기획 투어를 운영하는 'FIP Tour 단양'을 제안했다.

또 등산 및 러닝 등 아웃도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어플레이'는 '충북 아웃도어 챌린지'로 군의 관광명소 방문을 제한했다.

이와 함께 단양 유휴하우스를 활용해 아웃도어 스테이를 조성하는 실증사업은 빈집 공유 롱스테이 '블랭크'에서 건의했다.

이 업체들은 올해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증사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블랭크'는 지난 6월부터 지역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관광인구 충전사업'은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단양군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 총 5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별 긍정적인 도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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