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딥페이크 성범죄, 전방위 특별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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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합성으로 손쉽게 음란물을 만드는 '딥페이크(deepfake)' 성범죄가 확산되자 강원도 정치권에서도 전방위 특별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상세히 알려지면서 전국민적 불안과 공분이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만들어진 학교라면서 SNS에 떠도는 명단에 강원지역 중·고교와 대학 등 20곳 이상이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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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합성으로 손쉽게 음란물을 만드는 '딥페이크(deepfake)' 성범죄가 확산되자 강원도 정치권에서도 전방위 특별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상세히 알려지면서 전국민적 불안과 공분이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만들어진 학교라면서 SNS에 떠도는 명단에 강원지역 중·고교와 대학 등 20곳 이상이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주장을 인용해 "지인의 사진을 보내면 5초 만에 유료로 나체를 합성해주는 텔레그램 채널 가입자는 22만 7천여 명이다. 만연한 성범죄와 성폭력 문화,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프랑스 사법경찰국은 텔레그램 최고경영자를 테러·마약 밀매·돈세탁·소아성애·사기 등 다수 중대 범죄 연루혐의로 체포했다. 한국도 국가 차원의 강력 행동이 필요하다. 성범죄로 국가적 위기상황이 왔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가해자 강력처벌은 물론 법제도에 성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 도의회 역시 성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적극 임해야 한다"며 전방위 특별수사를 통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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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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