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정책연구용역 공개 2건에 그쳐… 개선 시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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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이 지난해 예산으로 집행한 정책연구용역 결과 자료의 공개 비율이 낮다고 지적했다.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2023년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소관 결산 검토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해 15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이 가운데 8건을 등록, 공개한 자료는 총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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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이 지난해 예산으로 집행한 정책연구용역 결과 자료의 공개 비율이 낮다고 지적했다.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2023년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소관 결산 검토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해 15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이 가운데 8건을 등록, 공개한 자료는 총 2건이다. 대통령실은 국정운영 관리와 국가안보 및 위기관리 명목으로 정책연구비 5억600만원을 집행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기관의 특수성 및 안보상의 사유로 인하여 대통령 경호, 공정한 업무수행 및 대통령실 보안 등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 자산은 전기 대비 944억6300만원 증가한 7918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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