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시, 'RE100 선도사업' 선정돼 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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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도사업 공모는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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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도사업 공모는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이다.
확보한 도비 5억원을 비롯해 시비 6억5000만원, 자부담 4억5000만원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부와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포천의 지역 특성에 맞는 포천형 RE100 사업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주무과의 명칭을 환경관리과에서 기후환경과로 변경하고 RE100지원팀을 신설했다.
포천=김동영 기자 moneys05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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