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습지원 앱 '올라'로 맞춤형 진단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8.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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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내용 중 하나인 '올라'를 활용한 학습지원 과정을 시연했다.

'올라'는 학생의 개인학습과 성찰을 돕고, 학교에 학생 학습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할 수 있는 교육용 앱을 만들어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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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학습상황 분석 지원 최선"
27일 전북교육청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내용 중 하나인 '올라'를 활용한 학습지원 과정을 시연했다.

'올라'는 학생의 개인학습과 성찰을 돕고, 학교에 학생 학습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이다.

이날 시연에는 학력향상도전학교 도전과제인 올라와 연계한 학습관리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사대부고 강두호 교사가 참여해 실제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교사는 학생의 학습전략(계획하기-실천하기-성찰하기)에 대한 교사의 학습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지난 1학기 동안 올라를 활용하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200개가 넘는 피드백을 남겼다.

'함께 공부' 기능을 통해 학급 아이들의 주간 평균 학습시간, 학습누적 등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올라 앱 질문창고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고, 멘토링 LIVE로 예정된 시간 또는 실시간으로 답변도 가능하다.

전자칠판을 활용해 학생 스마트기기(웨일북)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학습이 더디게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제공해 성취도를 확인하는 과정도 보여줬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할 수 있는 교육용 앱을 만들어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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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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