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야스쿠니 참배는 내정 문제, 생각 바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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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일본 패전일인 지난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자, 내정 문제로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방위상은 지난 15일 야스쿠니 참배 때 '방위대신 기하라 미노루'라고 장부에 기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귀한 생명을 희생한 분에게 애도의 정성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참배 이유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직 방위상이 일본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은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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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일본 패전일인 지난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자, 내정 문제로 생각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하라 방위상은 지난 15일 야스쿠니 참배 때 '방위대신 기하라 미노루'라고 장부에 기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귀한 생명을 희생한 분에게 애도의 정성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참배 이유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직 방위상이 일본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것은 3년 만입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시대착오적인 행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는 외국의 침략을 당했던 아픈 역사를 가진 주변국의 이해를 결코 얻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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