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연말에 확정

김동근 기자 2024. 8.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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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해안 마리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한다.

도에 따르면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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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추진상황 점검… 11월 마무리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서해안 마리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한다.

도에 따르면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업 추진상황 보고 이어 질의응답, 자문, 토론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은 △마리나 현황 분석 △마리나 개발 목표·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방향에 부합하며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국가계획 반영과 관광 트렌드, 레저수요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전 정무부지사는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기반시설이자, 국부 창출과 국민 휴양·레저 복지 차원에서 핵심시설"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리나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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