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김문수 답변 왜곡해 반노동·친일 프레임"

김철선 2024. 8. 27.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전날 파행으로 끝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대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부분 발췌해 반노동·친일 프레임을 씌웠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야당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후보자직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 본질을 훼손했고, 질의시간 대부분을 과거 발언 추궁으로 일관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과 인사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8.26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전날 파행으로 끝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대해 "후보자의 과거 발언들을 부분 발췌해 반노동·친일 프레임을 씌웠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야당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후보자직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 본질을 훼손했고, 질의시간 대부분을 과거 발언 추궁으로 일관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막말로 따지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보다 더 심한 사람이 있나"라며 "정책질의는 오간 데 없이 오로지 막말 공세로 몰고 간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야당의 편파적인 주장에 이어 안호영 위원장마저 후보자의 답변을 왜곡해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사람으로 몰아 청문회가 파행으로 끝났다"며 "민주당과 진보당의 무책임함에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후보자에 대한 왜곡과 편견 없이 청문 심사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며 "후보자는 앞으로 장관직에서 노동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