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DX인재양성트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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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서울대학교와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
이경식 서울대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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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서울대학교와 디지털 전환(DX)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LG CNS는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
이와 별도로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학적최적화는 긴밀하게 협력하는 영역이다. LG CNS와 대한산업공학회가 개최하는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경연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이경식 서울대 산업공학과장이 함께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최적화 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이슈 등을 논의하는 '미래기술자문협의체'도 함께 진행 중이다.
LG CNS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계약학과 신설, 채용 연계형 인턴십 추진 등 산학협력을 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연세대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 대학원 과정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장민용 LG CNS D&A사업부장은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식 서울대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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