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공약 이행률 68.8%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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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68.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이라며 지난 7월 말을 기준해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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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시점 전북 정읍시 이학수 시장의 공약 이행률이 68.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이라며 지난 7월 말을 기준해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어 공약 이행률은 5월 대비 13.4% 상승한 68.8%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77개 공약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부진 사업은 담당부서와 문제점을 분석한 후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30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진사업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피드백 반영 등 내실 있는 추진을 목표로 부서간 협업 등의 전환적 해결방안까지 모색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변경 및 폐기하는 등 검토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위원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를 거쳐 결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완료된 공약사업들이 단순한 ‘마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견고한 기반으로 작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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