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 확보..."기업 생산역량 강화될 것"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2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올해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을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면서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올해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을 배정했다. 2021~2023년 배정 물량은 350㎡였는데, 올해는 대폭 늘어났다.

시는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하고 공장 증설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배정 물량 확보에 따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총허용량 범위 내에서 개별입지 공장(공장건축 면적 500㎡ 이상)의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관내 기업의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됐으나 올해 대폭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면서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면서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수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