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종합병원 3곳,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

강남주 기자 2024. 8. 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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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7일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등 종합병원 3곳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만50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해당 병원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협약병원 방문 시 국가보훈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 서류(배우자) 등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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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7일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등 종합병원 3곳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만50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해당 병원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와 배우자다. 협약병원 방문 시 국가보훈등록증과 가족관계증명 서류(배우자) 등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하면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보훈대상자와 배우자는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건강검진비)의 20~30%를 감면 받는다.

유정복 시장은 "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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