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보수의 심장' 구미 찾는다…대표 취임 후 첫 TK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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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달 3일 경북 구미를 방문한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다음 달 3일 구미 국가산단을 방문한다.
앞서 한 대표는 전당대회 전인 지난달 13일 구미를 찾아 "구미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표가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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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청취…박정희 생가 찾을 가능성
(서울=뉴스1) 박기현 송상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다음 달 3일 경북 구미를 방문한다.
한 대표가 TK(대구·경북) 지역을 찾는 것은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다음 달 3일 구미 국가산단을 방문한다.
또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도 참석한다.
민생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 대표는 구미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현장에 가서 이런 이슈 있다는 점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정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전당대회 전인 지난달 13일 구미를 찾아 "구미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꿈꿨던 발전의 길로 다시 한번 되돌리도록 제가 옆에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 대표가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는데 상황을 보고 세부적인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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