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공수정 시술비 등 출산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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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신 전 필수 기초 검사·풍진 항체 검사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산부 건강 교실 운영 △임산부 전용 주차 표지 발급 등 모성 건강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6세까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최대 439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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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580명이 지원받아, 이 중 380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는 소득 기준 폐지로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지난해 예산(10억4700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17억59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1회당 100만원이다. 예산은 총 1800만원이다.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해 2226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4억74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임신 전 필수 기초 검사·풍진 항체 검사 지원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산부 건강 교실 운영 △임산부 전용 주차 표지 발급 등 모성 건강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아이 출산 후 6세까지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최대 439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720만원 △가정양육수당 620만원이다.
김기원 시 대변인은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 뿐 만 아니라, 국가가 앞장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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