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벌써 뮤지컬 데뷔 19주년 “매순간 마스터피스 만들고파” (가요광장)

장예솔 2024. 8.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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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9주년을 맞았다.

8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정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항상 얘기하는 게 미술품이나 조각품은 그 작가가 죽어도 계속 우리가 접하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근데 저희는 살아있는 순간에만 드릴 수 있는 존재 예술이다. 매 순간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게 저의 가장 큰 목표"라며 뮤지컬 데뷔 19년 차 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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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옥주현 이은지 정유지(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9주년을 맞았다.

8월 2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옥주현, 정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자 "매일 하루하루가 도전인 것 같다. 도전이고 내가 해내야 할 의무다. 내 마음에 성이 차게 잘하고 싶다. 집에 가서 이불킥하거나 샤워하면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항상 얘기하는 게 미술품이나 조각품은 그 작가가 죽어도 계속 우리가 접하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근데 저희는 살아있는 순간에만 드릴 수 있는 존재 예술이다. 매 순간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게 저의 가장 큰 목표"라며 뮤지컬 데뷔 19년 차 다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르사유의 장미'는 유서 깊은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집안의 명예를 이어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근위대장이 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중심으로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기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이케다 리요코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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