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에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문 연다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에 만든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부터 어린이 전용 운동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 도심 속 자연 공간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 등 용산 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국가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려 운영됩니다.

오늘(27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정원사와 뉴스포츠, 태그럭비와 숲 교육, 환경생태지킴이 등입니다.

이번 늘봄학교에는 한강초 등 용산구 3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들에는 추가 신청도 받을 계획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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