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본격 가동···현장 점검 실시

김태영 기자 2024. 8. 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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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달 출범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자문위원들은 최근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함께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호우,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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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아파트 현장을 찾은 이길포 CSO(오른쪽 첫번째)와 자문위원, 현장관계자 등이 근로자에게 물과 빙과류를 직접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DL이앤씨
[서울경제]

DL이앤씨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달 출범한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자문위원들은 최근 이길포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함께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호우,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노무법인 창해 대표인 우도윤 자문위원은 “물, 그늘, 휴식을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해달라”며 “한낮에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만큼 이 시간을 실내 안전보건교육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길포 CSO는 “현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한 덕분에 올해 유난히 심각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길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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