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한국-대만 교장단 교류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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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교장단 교류 간담회가 대구에서 실시됐다.
교류 간담회는 팸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만 교류방문단이 혜화여고를 방문해 수업 참관, 학교 시설 탐방 등 한국의 학교 교육 모습을 참관하고 한국과 대만 간 교육 교류를 위한 대구의 초·중등교장 및 관계자 17명과 교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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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대만 교장단 교류 간담회가 대구에서 실시됐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만 교류방문단은 대만 교육부 유아초등교육과 쑨민이(孫旻儀) 팀장을 비롯해 신북시립중화고등학교(新北市立中和高級中學) 류숙분(劉淑芬) 교장, 국립신죽여자고등학교(國立新竹女子高級中學) 임규봉(林桂鳳) 교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만 교육관계자의 한국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대만 교장단 초청 팸투어 사업으로, 대만 교육부의 해외 교육여행 지원 확대 및 활성화 제도를 활용해 대만학생들의 대구와 부산 지역으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 간담회는 팸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만 교류방문단이 혜화여고를 방문해 수업 참관, 학교 시설 탐방 등 한국의 학교 교육 모습을 참관하고 한국과 대만 간 교육 교류를 위한 대구의 초·중등교장 및 관계자 17명과 교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류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사례 및 교류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국의 학교 간 국제교류를 위한 시기와 계획 등을 조율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통해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마련됐다"며 "한국과 대만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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