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누구? 렉서스 마스터즈, 29일부터 A-one CC서 개최

이태권 기자 2024. 8.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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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휴식기를 거친 남자프로골프(KPGA)투어가 본격적으로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올 시즌 KPGA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8억원을 넘기며 상금 1위에 오른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단일 시즌 10억원을 돌파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대회가 열리는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KPGA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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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마스터즈 포스터. 사진┃KPGA 제공

[STN뉴스] 이태권 기자 = 6주간 휴식기를 거친 남자프로골프(KPGA)투어가 본격적으로 하반기 일정을 재개한다.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이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7121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KPGA투어 2년 시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이 부여된다.

자연스레 올 시즌 치열하게 전개되는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눈이 쏠린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는 5117.86점을 쌓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다. 제네시스 2위를 달리는 김민규(23·CJ)는 장유빈에 917.57점 차이로 뒤져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KPGA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8억원을 넘기며 상금 1위에 오른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단일 시즌 10억원을 돌파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대회가 열리는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KPGA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KPGA선수권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른 전가람(29)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동일 시즌 같은 골프장에서 다승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이는 KPGA투어 역대로 5차례 밖에 없는 기록으로 가장 마지막은 1990년 관악CC에서 열린 포카리스웨트오픈, 내외경제 오픈, 동아생명 오픈에서 3승을 올린 최상호(69)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렉서스의 후원을 받는 박상현(41·동아제약)과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도 남다른 각오로 이번 대회에 임한다. KPGA투어 12승을 기록한 박상현과 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임한다는 점이 무섭다.

한편 주최사인 렉서스는 이번 대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6번 홀(파3)과 17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각각 6천만원 상당의 렉서스 NX 350h, 렉서스 ES 300h를 지급한다.

또한 이번 대회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에 마스터즈 라운지를 마련해 선수 입,퇴장시 음악을 트는 것은 물론 팬과 선수가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18번 홀 그린 근처에도 렉서스 라운지를 설치해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럭셔리함과 환대를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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