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치과 치료에 앙심 품고 폭발물 터트린 70대 구속 송치

김남호 2024. 8. 27.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치과 치료 중 통증으로 인한 불만으로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79)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 건물 3층 치과병원 입구에 부탄가스가 든 상자에 불을 붙여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보철치료를 여러 차례 받는 중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A 씨 통증 심해 화가나 범행"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치과 치료에 앙심을 품고 폭발물 테러를 한 70대를 구속 송치했다./서부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치과 치료 중 통증으로 인한 불만으로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79)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 건물 3층 치과병원 입구에 부탄가스가 든 상자에 불을 붙여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보철치료를 여러 차례 받는 중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아가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증이 심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A 씨는 범행 2시간여 만에 광산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해 긴급체포됐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