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골프장 전용 브랜드 ‘그린 라운지’…신메뉴 선보인다

전골·탕 중심 한식 메뉴도 개편

아워홈 그린 라운지 신메뉴. [아워홈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아워홈이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Green Lounge)’를 선보이고, 가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워홈 그린 라운지 콘셉트는 ‘리프레시 고메(Refresh Gourmet)’다. 친목과 교류의 즐거움이 있는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을 느끼도록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와 미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워홈은 해당 브랜드를 앞세워 골프장 식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함께 메뉴도 정비했다. 상반기에는 중국 칭따오와 일본 규슈 골프 트립을 주제로 특색 있는 중·일식 메뉴를 선보였다. 가을 메뉴의 콘셉트는 ‘태국 방콕·파타야 골프 트립’이다. 태국 음식과 최신 식음 트렌드를 조화해 신메뉴를 개발했다. 골프장 인기 메뉴인 전골과 탕을 중심으로 기존 한식 메뉴도 개편했다.

3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타이 스트릿 샘플러’는 ‘얌운센(태국식 면 샐러드)’을 비롯해 새우 패티를 활용한 ‘텃만쿵(튀김요리)’, ‘레몬글라스 치킨’ 등으로 구성했다. ‘도가니수육 모듬찜’, ‘통낙지 자박갈비 전골 ’, ‘반반 어묵탕’ 3종도 선보인다.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샴발라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스타트하우스 및 클럽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준범 아워홈 브랜드전략부문장은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해 골프장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그린 라운지를 앞세워 골프장 식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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