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불법 미용업소 13곳 적발

곽우석 기자 2024. 8.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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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민생사법경찰팀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불법 미용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업소의 경우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관련 업소를 이용할 때 미용 면허 소지와 영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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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피부미용·네일미용·일반미용 적발…6곳은 무면허 영업
불법 미용업소 운영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민생사법경찰팀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불법 미용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반 유형은 미신고 피부미용업 10건, 미신고 네일미용업 2건, 미신고 일반미용업 1건 등이다. 이중 6개 업소는 무면허로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미용업 영업 신고 없이 속눈썹 파마·연장, 피부 미용, 붙임 머리 시술 등의 미용업을 운영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미용사 면허를 받지 않고 해당 업무에 종사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업소의 경우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은 관련 업소를 이용할 때 미용 면허 소지와 영업 신고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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