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연구, 세계적 저널에 게재

김도현 기자 2024. 8.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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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의 최신 연구 결과가 IF(Impact Factor) 12.6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저널 '알러지(Aller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 비부비동엽 환자의 비폴립에서 Neuropilin-1(NRP1)을 억제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유망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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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의 최신 연구 결과가 IF(Impact Factor) 12.6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저널 ‘알러지(Aller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 비부비동엽 환자의 비폴립에서 Neuropilin-1(NRP1)을 억제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유망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비부비동엽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비폴립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증상이 더욱 심각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비폴립 환자들의 비점막에서 NRP1 발현이 현저히 증가해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억제하는 것이 비폴립 성장을 감소하고 면역세포 침윤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폴립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며 “NRP1 억제제 이상 적용 가능성을 더 깊이 탐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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