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장관 후보 청문회 내달 2일 실시…국회 국방위 의결

조재완 기자 2024. 8. 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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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내달 2일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국방위는 이 후보자 청문회를 내달 2일 오전 10시 열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명단과 관련해선 여야 간사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경남 마산 출생인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부팀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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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참고인 명단은 추후 여야 간사 협의키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일종 위원장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08.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국회가 내달 2일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국방위는 이 후보자 청문회를 내달 2일 오전 10시 열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명단과 관련해선 여야 간사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경남 마산 출생인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부팀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현역 시절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 전역 후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국방정책위원장을 맡아 윤 대통령의 군사안보 공약을 기획했고, 윤 정부 대통령경호처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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