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나왔어요" 화순 이양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

구길용 기자 2024. 8. 27.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순군은 26일 이양면 초방리에서 올해 첫 조생종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농민 안규섭씨 논에서 재배한 벼는 조생종 '조명 1호'로 지난 4월 모내기 후 4개월여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안규섭씨는 "지속된 무더위에도 올해 무사히 햅쌀을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태풍 없는 날씨로 농업인들이 풍년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양청풍농협 계약재배 쌀 추석 전 공급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26일 이양면 초방리 안규섭씨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26일 이양면 초방리에서 올해 첫 조생종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농민 안규섭씨 논에서 재배한 벼는 조생종 '조명 1호'로 지난 4월 모내기 후 4개월여 만에 수확의 결실을 거뒀다.

안씨 등 10개 경작 농가(10㏊)는 다음달 초까지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또 이양청풍농협과 계약재배한 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안규섭씨는 "지속된 무더위에도 올해 무사히 햅쌀을 수확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태풍 없는 날씨로 농업인들이 풍년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광수 화순군 이양면장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