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역대급’ 재능이라더니, 완전히 당했다...‘17억’에 이적 완료

이종관 기자 2024. 8. 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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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파티노가 아스널을 떠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입단했다.

데포르티보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티노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의 파티노는 아스널 아카데미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던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선덜랜드와의 카라바오컵에서 교체 투입, 경기 막판에 득점까지 성공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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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포포투=이종관]


찰리 파티노가 아스널을 떠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입단했다.


데포르티보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티노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의 파티노는 아스널 아카데미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던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선덜랜드와의 카라바오컵에서 교체 투입, 경기 막판에 득점까지 성공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블랙풀.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급격하게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벤치 자원으로 밀려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또다시 챔피언십의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고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블랙풀 시절과 마찬가지로 후반기에 접어들며 뒷심을 잃었고 쓸쓸히 아스널로 돌아와야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5경기 4골 4도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파티노. 결국 아스널을 떠난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티노의 이적료는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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