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불법 딥페이크' 피해 예방 총력

김동근 기자 2024. 8. 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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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최근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딥페이크 피해가 잇따르자 도내 학생피해자 보호와 예방을 위한 긴급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학교별로 대화방이 생성된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사진이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피해학교 명단이 게재되면서 학생·학부모 불안이 증폭돼 현재 실제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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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대상 발생사례 파악 중… 양성평등주간 집중교육
충남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교육청이 최근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딥페이크 피해가 잇따르자 도내 학생피해자 보호와 예방을 위한 긴급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학교별로 대화방이 생성된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사진이 유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피해학교 명단이 게재되면서 학생·학부모 불안이 증폭돼 현재 실제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또 각급 학교에 긴급공문을 발송해 피해예방 교육자료 배포와 함께 피해자 발생 시 후속조치 등을 안내했다.

피해사례가 발생하면 지원에 주력할 방침으로, 9월 1-7일 운영하는 양성평등주간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페인 등을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달 발행하는 네모소식지를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 중 디지털 성범죄 자료를 안내해 딥페이크 사건과 관련한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도내 학교에서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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