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공원을 뛰놀며 배워요”…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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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다양한 과목들로 마련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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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다양한 과목들로 마련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설된 프로그램들은 놀이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숲 교육 프로그램, 자연에서 무용, 음악,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 감각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입니다.
이번 늘봄학교에는 한강초 등 용산구 3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들에게도 추가로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발표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습니다.
정우진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향후 연차별 학년 확대로 늘봄학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더 많은 학교의 어린이들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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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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