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힐링을" 목원대, 31일 청소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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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주관으로 오는 31일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생명존중 콘서트인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청년예술가는 목원대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법인 이사장인 김지민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제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만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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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앞두고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는 협동조합 한국청년예술가 주관으로 오는 31일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생명존중 콘서트인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청년예술가는 목원대의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법인 이사장인 김지민 목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제자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만든 단체다. 목원대 재학생들과 청년예술가 등으로 구성됐다.
내달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삶의 희망을 전하기위해 기획됐다.
미술관이라는 전시 공간을 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버스킹 첫 공연이어서 의미가 크다.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건반음악과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등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실력있는 목원대 출신 연주자들이 오페라부터 솔로와 앙상블,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한국청년예술가는 전국 최초로 음악·미술·웹툰을 융합한 메타버스(현실과 혼합한 3차원 가상공간) 전시·공연장을 구축해 예술제를 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지민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말하지 못하는 어려움과 충동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음으로 표현하는 또 다른 언어인 음악이 전하는 마음의 치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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